인공지능(AI ) 기반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에바(EVAR)가 리브랜딩을 통한 재도약에 나선다. 특히 CSA 인증을 받은 ACE PRO를 앞세워 북미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지난 27일 에바는 이달 초 전기차 완속충전기 ‘ACE PRO(에이스 프로)’가 국내 최초로 북미 수출 인증인 CSA 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CSA는 미국의 UL에 해당하는 표준으로, 전기·전자 제품 내에서 화재 및 전기 충격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인증 시스템이다. 시험 및 인증이 국가인정시험소(NRTL)에서 진행되며 전 세계에서 안전 기준이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 있다.ACE PRO는 업계 최초로 스마트 화재 감지 솔루션을 탑재한 완속충전기다. 화재가 감지되면 기기는 즉시 충전을 멈추고 서버와 연결된 관제센터에 화재 알람을 보내 전기차 화재에 대한 초동 대처를 빠르게 할 수 있다. 또 블루투스 BT PnC(Bluetooth Plug and Charge) 기술로 앱이나 카드가 없어도 충전이 가능하다.아울러 올해는 PLC 모듈을 탑재해 지능형 화재 예방이 가능한 'ACE PRO+(에이스 프로 플러스)'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전기차 배터리 상태정보
전기차 충전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소프트베리가 2023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공모전에서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2023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가 지구를 지킬 환경 ・에너지 분야의 선도 기술을 발굴하고, 미래를 함께 준비할 혁신 스타트업을 찾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신에너지 ▲탄소저감 시스템 ▲친환경 자재 ▲폐기물 처리 ▲해상풍력 5가지 분야 기술에 특화된 스타트업을 모집했다.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기차 충전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소프트베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기차와 함께 제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맛집 지도를 선보였다.제주도에 등록된 전기차 누적 대수는 2023년 5월 기준 3만5020대다. 전국 지자체 중 전기차 비중이 8.5%로 가장 높다. 전기차 비중이 가장 높은 만큼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가장 잘 갖춰진 제주도는 전기차를 렌트해 여행하는 관광객이 많다. 이에 소프트베리는 12일 자사의 전기차 충전앱 EV Infra에 등록된 전기차 충전소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주도에서 전기차 충전과 동시에 지역의 맛볼 수 있는 맛집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에바(EVAR)가 화재 감지에 탁월한 완속충전기를 개발했다.에바는 19일 완속충전기 신제품 Smart EV Charger 2023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확인은 물론, 전자파 적합성 인증, 형식승인을 모두 획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번 제품에는 세계 최초로 충전기 앞 차량이나 그 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이를 적외선, 온도 등을 감지하는 센서를 탑재했다. 화재가 발생하면 즉시 충전을 멈추고 서버와 연결된 관제센터로 알람을 보내고, 필요시 관할 관제기관에 신고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했다. 이로써 초동 대처가 빨라지면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용자의 안전에 일조할 수 있다고 에바 관계자는 강조했다.또한 사용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블루투스 BT PnC(Bluetooth Plug and Charge)를 통해 앱, 카드 없이도 사용자를 자동 인식해 편리한 전기차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휴대폰을 충전기 근처에 가져가면 자동으로 사용자가 인증되고 충전서비스가 활성화되는 것이 특징이다.외형적으로는 주로 각지고 직선적인 모습이 두드러진 전기차 충전기 모델이 주류를 이룬 반면,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에바(EVAR)가 지난 9일 미국 상무부와 미국 대사관에서 개최하고 구글 코리아, 유나이티드 항공, 창업진흥원(KISED)에서 스폰서로 참여한 SELECTTECH KOREA 2023' 피칭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에바는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메릴랜드 주 내셔널 하버에서 열리는 2023 SelectUSA Investment Summit 및 SelectUSA Tech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2023 SelectUSA Investment Summit 기간 중 열리는 지역별 '우승자
친환경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많은 요즘, 이에 따른 충전 인프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로 배려하는 전기차 충전 에티켓 3가지를 소개한다.▲EV충전소에서는 전기차 충전만 하기=전기차 충전 공간은 주차 자리가 아닌 전기차 충전을 위한 공간이다. 긴급하게 충전이 필요한 사용자를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충전 케이블 제자리에 두기=충전 후 사용한 케이블은 제자리에 두어야 한다. 아무렇게 둔 케이블은 사고 위험뿐만 아니라 비, 바람 등 날씨에 의해 손상될 수 있다.▲충전 완료 후 차량 이동하기=충전이 완료되면 차량을 이동해야 한다. 특히 급속 충전기인 경우 1시간 이상, 완속 충전기인 경우 14시간 주차 시 과태료가 부가된다.(지자체마다 상이)EV충전인프라 업체 조이이브이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과 이용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방해 없이 충전할 수 있는 여건과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며 "전기차 사용자들 간의 충전 에티켓을 지키는 습관이 필요하다 전했다.한편 EV충전 플랫폼인 JoyEV(조이이브이, 대표 이규제)는 2012년 국내 1호 민간 EV충전 인프라를 구축한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 브랜드다.
전세계적으로 탄소 중립이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중심에는 친환경 전기차가 대세로 떠오르는 지금, 전기차 보급 속도가 빨라지면서 이에 따른 충전 인프라 보급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전기를 생산하는 것은 대부분 화력연료에 기대고 있다. 이에 진정한 탄소중립을 위한충전 해법이 나왔다. 태양광을 통해 직접 전기차를 충전하는 친환경 EV충전 스테이션이 해답이다.친환경 융복합 EV충전소는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해 직접 전기차를 충전하는 방식이다. 대표적인 곳은 국내 최대 규모로 전기차 16대가 동시 충전가능한 '제주월드컵경기장 융복합 EV충전 스테이션'과 전기버스 6대가 동시 충전이 가능한 '애월버스 회차지 융복합 EV충전 스테이션'이다.EV충전인프라 업체 조이이브이 관계자는 "융복합 EV충전 스테이션는 진정한 탄소 중립의 퍼스트 무버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햇빛으로 가는 전기차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이런 융복합 EV충전 스테이션이 활성화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한편 EV충전 플랫폼인 JoyEV(조이이브이)는 2012년 국내 1호 민간 EV충전 인프라를 구축한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 브랜드다.
친환경 전기차가 대세로 떠오르는 지금, 전기차 보급 속도가 빨라지면서 이에 따른 충전 인프라 보급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도 충전인프라 보급에 힘쓰고 있다.환경부는 5월 2일부터 27일까지 전기차 공용 완속충전기(7·11㎾) 민간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보조금 예산은 605억원으로 작년 예산 240억원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환경부 보급사업자로 등록한 30여 업체가 경쟁한다.환경부는 완속충전기 보급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충전사업자 중 서비스와 유지보수 능력 등을 평가해 사업자를 선정해 등급을 나눠 보급 물량을 차등해 배정할 예정이다. 이에 전기차 이용 환경 개선과 국가 보조금의 최대한 효과를 내도록 중전기 보급 정책이 강화됐다.EV충전인프라 업체 조이이브이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이 활발해지면서 이에 따라 전기차 충전기 관리도 중요한 부분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충전사업자들도 적극적인 서비스 품질이나 사후관리에 대해 노력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한편 EV충전 플랫폼인 JoyEV(조이이브이, 대표 이규제)는 2012년 국내 1호 민간 EV충전 인프라를 구축한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 브랜드다.
친환경 전기차가 대세로 떠오르는 지금, 전기차 보급 속도가 빨라지면서 덩달아 늘어나는 폐배터리를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원료 가격이 급등하자 배터리·자동차 업체들이 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2013년 전기자동차를 보급한 지 9년 만에 처음으로 폐배터리 민간 매각을 추진한다.전기차 배터리는 니켈, 리튬, 코발트, 망간 등의 금속류와 전해질로 구성돼 있다. 매립하면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소각하면 폭발하거나 유해가스를 방출해 세계 각국이 폐배터리 활용처를 찾는 데 분주하다. 관련 기업들은 배터리 재활용으로 원자재 공급망 교란에 대응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전기차 배터리의 사용 주기는 보통 7~10년이다. 성능이 초기 대비 70% 밑으로 떨어지면 주행거리가 줄어들고 충전 속도까지 느려져 교체가 필요하다. 사용 후 배터리는 가치가 떨어진 것일 뿐 충분히 재활용할 수 있다. 미국 국립재생에너지연구소와 독일 재생에너지협회는 초기 용량의 70~80% 수준인 사용 후 배터리를 다른 곳에 활용하면 최대 10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전기차 폐배터리는 재활용되거나 재사용이 가능하다. 재
친환경 전기차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충전 인프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20년에 충전기를 설치한 한 상가건물, 부실한 충전기 관리로 문제가 있었던 A업체와 계약을 끝내고 B업체를 찾았으나 업체 교체가 원활하지 않았다. A업체에서 제조된 충전기의 통신규약과 펌웨어가 B업체와 달라 곧바로 운영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업체 간 요청을 통해 진행됐으나 늦은 대응과 통합 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고 몇 주간 충전기를 방치할 수밖에 없었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정부가 충전 제조사, 운영사마다 상이했던 운영시스템, 충전 시설 제품의 충전 통신규약을 일치시키기로 했다. 환경부가 추진하는 충전기 보급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개방형 통신 규약 1.6(OCPP1.6)으로 충전기 체계를 구축하고 인증을 받아야 한다. 충전 통신규약(프로토콜)은 충전기와 서버 사이에서 데이터를 원활히 주고받기 위해 약속한 신호 송신 순서, 데이터 표현법 등 여러 가지 규칙을 말한다.OCPP(Open Charge Point Protocol)는 OCA(Open Charge Alliance)에서 충전스테이션의 운영 및 유지관리를 목적으로 개발한 산업표준으로 충전이용자를 위한 정보 안
친환경 전기차에 관심이 많은 요즘 정부에서는 신축시설에만 적용되던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 대상이 지난 1월 28일부터 이미 건축된 기축 시설까지 확대됐다.우선 주거지·생활환경 중심으로 충전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제도를 강화하고 국가 등 공공이 소유한 충전시설을 개방한다. 특히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확대되고 비율이 강화된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공동주택(아파트, 기숙사 포함)100세대 이상이고, 공중이용시설·공영주차장은 총주차대수 100면 이상에서 50면 이상으로 확대했다.신축시설은 총 주차대수의 5%(현행 0.5%), 기축시설은 2%(신설)로 강화했으며 관할 시·도가 지역별 전기차 보급 대수 등을 고려해 필요시 조례로 상향할 수 있도록 했다. 충전시설 설치시한은 국가·지자체 등 공공이 소유·관리하는 시설은 법 시행후 1년 내(2023년 1월27일), 공중이용시설은 2년 내(2024년 1월27일), 아파트는 3년 내(2025년 1월27일)로 설정했으며 수전설비의 설치 등 불가피한 경우 법 시행 후 4년(2026년 1월27일)까지 설치시한 연장이 가능하도록 했다.시도 조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2대 이상 충전 시설 설치 시 급
전세계적으로 저탄소 정책 등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행보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9월부터 미래차 전환 100인 'K-EV100'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K-EV100'은 민간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2030년까지 100% 무공해차로 전환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한 환경부 주관 프로젝트. 캠페인에 참여하면 무공해차 구매 보조금을 우선 지급받을 수 있다. 대신 환경부에 2030년까지의 무공해차 전환 계획을 제출하고 매년 전환실적을 보고해야 한다. 무공해차는 수소, 전기차를 말한다. K-EV100켐페인에 동참하는 기업에는 구매보조금과 충전 시설 설치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KEV100 참여기업이 무공해차 전환뿐만 아니라 사업장 내 충전기 설치 등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전기,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가장 필요한 충전인프라 확대를 기대하는 것이다. EV충전인프라 업체 조이이브이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온실가스 저감 노력과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선을 위해 전기, 수소차 보급 확대에 필요한 정책이다. 이에 대표적인 친환경 운송 수단인 전기차와 이에 따른 전기차 충전인프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먼저 고려하는 사회적 책임투자가 확산되면서 저탄소 정책 등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행보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RE100'이 이란 단어가 화두 되고 있다. '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하겠다는 목표의 국제 캠페인이다. 2014년 영국 런던의 다국적 비영리기구인 '더 클라이밋 그룹'에서 발족한 것으로 여기서 재생에너지는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태양열, 태양광, 바이오, 풍력, 수력, 지열 등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말한다. 'RE100'은 정부가 강제한 것이 아닌 글로벌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일종의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100' 가입을 위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본부인 더 클라이밋 그룹의 검토를 거친 후 가입이 최종 확정되며, 가입 후 1년 안에 이행계획을 제출하고 매년 이행상황을 점검받게 된다. EV충전인프라 업체 조이이브이 관계자는 "단순한 시장의 변화가 아닌 지구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위한 활동으로
친환경 전기차에 관심이 많은 요즘 정부에서는 신축시설에만 적용되던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 대상이 지난 1월 28일부터 이미 건축된 기축 시설까지 확대됐다. 우선 주거지·생활환경 중심으로 충전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제도를 강화하고 국가 등 공공이 소유한 충전시설을 개방한다. 특히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확대되고 비율이 강화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공동주택은 500세대 이상에서 100세대 이상으로 확대하고 공중이용시설·공영주차장은 총주차대수 100면 이상에서 50면 이상으로 확대했다.신축시설은 총 주차대수의 5%(현행 0.5%), 기축시설은 2%(신설)로 강화했으며 관할 시·도가 지역별 전기차 보급 대수 등을 고려해 필요시 조례로 상향할 수 있도록 했다. 기축시설에 대해서는 의무이행 준비기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법 시행 후 최대 4년까지 유예기간을 적용할 예정이다.충전시설 설치시한은 국가·지자체 등 공공이 소유·관리하는 시설은 법 시행 후 1년 내(2023년 1월 27일), 공중이용시설은 2년 내(2024년 1월 27일), 아파트는 3년 내(2025년 1월 27일)로 설정했으며 수전설비의 설치 등 불가피한 경우 법 시행 후
[전기신문 오철 기자] 친환경 전기차에 관심이 많은 요즘 정부에서는 전기차 원활한 보급을 위해 전기차 구매에 따른 보조금이 발표가 됐다. 전기차 보조금은 국비(700만원)와 지역 보조금으로 구성돼 있어 지역마다 상이하다.서울은 전기승용차 기준 900만원, 광역시 지역도 1050만∼1200만원, 경기는 1000만∼1200만원으로 하위 수준을 보였다. 강원도와 제주(1100만원)를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은 1300만∼1550만원으로 수도권 대비 높은 수준을 보였다.여전히 시·도별 보조금 차이가 나면서 지자체들은 이러한 보조금 부정수급 가능성을 막기 위해 평균 3개월간의 거주와 운행 기간을 보조금 수급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또한 지원대수는 지난해(10만1000대) 보다 2배 이상 늘었지만 최대 보조금액은 줄었다. 뿐만 아니라 보급형 차량을 육성하기 위해 구간별 보조금 지원 상한액도 감소했다. 지난해까지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차량 가격 기준은 6000만원 미만이었는데 올해부터는 5500만원 미만으로 하향 조정됐다. 5500만 이상 8500만원 미만의 차량에 대해서는 50% 지원하고 8500만원 이상의 고가 차량에 대해서는 지원금이 전혀 없다.EV충전인프라
지난달 28일부터 전국 전기차 충전 구역에 주차하거나 전기차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를 하면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과태료를 물게 된다.이에 따라 기초자치단체에서 단속이 가능해진 것은 물론, 단속 대상도 기존의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뿐만 아니라 충전기가 설치된 대부분의 공동주택, 공중이용시설, 공공기관 등 전체 충전시설로 확대됐다.모든 전기차 충전 구역에서 방해 행위 종류 및 과태료 부가 기준은 아래와 같다. ▲일반 차량이 전기차 충전 구역에 주차한 경우 | 10만원▲충전 구역 및 진입로에 물건 적취 | 10만원▲충전 시작 후 급속 충전 1시간 이상 주차 시 | 10만원▲충전 시작 후 완속 충전 14시간 이상 주차 시 | 10만원▲충전 시설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경우 | 10만원▲고의로 충전 시설 및 구획선, 문자 훼손 행위 | 20만원▲지자체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음EV충전인프라 업체 조이이브이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과 이용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방해 없이 충전할 수 있는 여건과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 또한, 전기차 사용자들간의 충전 매너를 지키는 습관이 필요하다” 라고 전했다. 한편 EV충전 플랫
[전기신문 오철 기자] 전기차의 주행거리가 과거보다 꽤 늘었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여전히 주행거리가 가장 큰 관심사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1회 충전에 400km 가량 달릴 수 있는 전기차를 타도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려면 중간에 한 번은 충전을 해야한다. 하지만 전기차 관련 회사들이 1회 충전에 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3세대 전기차’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기차는 1회 충전에 160km 미만 거리 주행이 가능한 1세대를 거쳐 300km 내외 가능한 2세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제 3세대로 넘어가면 1회 충전으로
[전기신문 오철 기자]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전기차(EV)를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e-모빌리티(electro mobility)에 대한 관심이 많다. e-모빌리티에 대해 알아보자. e-모빌리티는 전기차 외에도 전기 오토바이, 전기 버스, 전기 트럭 등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교통 수단의 공통점은 전적으로 또는 부분적으로 전기로 구동되고 에너지 저장 수단을 탑재하고 에너지를 주로 전력망에서 얻는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e-모빌리티 차량 중 하이브리드(HEV)는 자동차를 완전히 전기로 구동하는 시기가 올 때까지의 과
[전기신문 오철 기자] 전기차의 핵심 부품 중 가장 중요한 배터리. 하지만 사용기간에 따라 열화 현상에 의해 용량이 서서히 줄어든다. 하지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성능이 크게 달라진다. 이번에는 전기차의 배터리 관리 팁을 공개한다. ◆배터리와 차량의 최적온도인 10~20도 유지를 위해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자=전기차 뿐만 아니라 모든 리튬이온배터리의 특징으로 온도 민감도가 높다. 여름엔 고온인 상태로계속 노출돼 있는 경우 배터리의 수명이 감소할 수 있다. 또한 겨울엔 배터리 효율이 떨어져지게 된다. 가장 좋은 온도는10~20도가
[전기신문 오철 기자] 전기자동차는 차종별로 충전 규격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적합한 충전소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에서는 크게 3가지(DC콤보, AC3상, 차데모) 충전 규격을 사용하고 있다. 이 중 DC콤보 방식을 국가기술표준원에서 2017년에 국내 표준 규격으로 KS 개정안을 고시했다. 이후 2017년 이후 대부분 국내에서 발매하는 전기자동차는 DC콤보 충전 방식으로 적용되고 있다. ◆DC콤보=미국,유럽차의 충전 표준인 DC콤보는 2011년 GM,BMW등 7개 기업이 개발한 충전방식이다. 완속 충전용 교류 모듈에 급속충전